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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증 및 근골격계/어깨통증

어깨 통증 자가 진단법 – 집에서 확인해보세요

by 이코2458 2025. 6. 26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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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들어 팔을 들거나 옷을 입을 때
어깨가 뻐근하거나 욱신거리지 않으셨나요?

“병원에 가야 하나?” 싶은데
막상 통증이 애매해서 망설여지기도 하죠.

그럴 땐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
어깨 통증 자가 진단법이 도움이 될 수 있어요.

지금부터 알려드리는 방법으로
내 어깨 상태를 한번 점검해보세요.

 

결론부터 말하면, 팔이 90도 이상 올라가지 않으면 의심하세요

어깨 질환의 초기 징후 중 하나는
팔을 들어올릴 때의 움직임 제한입니다.

팔이 귀 옆까지 자연스럽게 올라가지 않거나,
팔을 뒤로 돌리는 게 불편하다면
오십견, 회전근개 질환 등의 가능성이 있어요.

지금부터 소개할 3가지 간단한 테스트로
자가 점검을 해보세요.

 

① 팔 올리기 테스트

  1. 거울 앞에 서서 양팔을 천천히 들어보세요.
  2. 귀 옆까지 팔이 올라가는지 확인해보세요.
  3. 한쪽 팔이 덜 올라가거나 통증이 있다면 주의!


팔이 160도 이상 올라가지 않거나
중간에 통증이 느껴지면

회전근개 문제나 오십견의 가능성이 있어요.

 

② 손등 허리 짚기 테스트

  1. 손등이 바깥을 향하게 하여 손을 허리 뒤로 돌려보세요.
  2. 양손을 각각 등에 올려보며 움직임을 비교해보세요.


한쪽 팔이 잘 안 올라가거나
어깨 뒤쪽에서 찌릿한 통증이 느껴진다면

관절 유착이나 근육 손상 가능성이 있어요.

 

③ 벽 짚기 테스트

  1. 벽에 가까이 서서 손끝으로 벽을 따라 위로 걷듯이 올려보세요.
  2. 어느 쪽 팔이 먼저 멈추거나 통증이 나타나는지 확인하세요.


정상이라면 양쪽 다 균형 있게 올라가야 하지만,
통증이나 높이 차이가 크다면

어깨 기능 이상을 의심할 수 있어요.

 

이럴 땐 꼭 병원을 방문하세요

자가 진단 중 아래와 같은 경우가 나타난다면
혼자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셔야 합니다:

  • 팔이 어깨 높이 이상 올라가지 않음
  • 어깨 깊숙한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됨
  • 밤에 통증이 심해서 잠을 설치는 경우
  • 팔을 움직이면 ‘걸리는 느낌’이 남


이런 증상은 단순한 뭉침이 아니라
회전근개 파열이나 오십견의 가능성
이 크기 때문이에요.

 

이럴 땐 이렇게 해보세요

자가 진단에서 이상이 느껴졌다면
억지로 스트레칭하거나 운동하지 마시고,
가벼운 온찜질과 휴식으로 염증을 먼저 가라앉히는 것이 중요합니다.

그리고 증상이 반복된다면
주저하지 말고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방문해보세요.

내 몸의 신호를 무시하지 않는 것.
그게 가장 빠른 회복의 길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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